환경과 사람

대기오염과 심장질환

큰길 2006. 8. 28. 23:23
미국환경보호국의 대기오염과 심장질환에 관한 연구(1)

○ 대기오염과 심장질환 연구
미국환경보호국(EPA)의 회장인 마이크 리비트[1]는 워싱톤 대학교[2]의 대기오염과 심장혈관질환 관계 연구에 3000만 달러를 최근 수여했다.
이 보조금은 미국환경보호국이 과학연구에 수여한 보조금 중 최대이며, 분진과 다른 오염물로 오염된 공기 호흡 시 건강에 장기간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

○ 논평
미국환경보호국(EPA)의 회장 마이크 리비트[1]는 "부시대통령은 미국의 대기질을 크게 개선시키기 위해 국가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미립자는 심장질병과 관련이 있으며 사망 원인이다.
그래서 이번 전략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장기간 분진오염물에 노출될 때 보건적인 위험에 관한 이해"라고 말했다.

○ 분진과 전염병의 연구
최근 미국환경보호국(EPA)의 미립자 연구평가에서, 국립연구협의회[3]는 전염병학의 연구 필요성을 조명했다.
이것은 분진의 장기간 노출에 대한 정부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이다.
이번 보조금은 미립자와 다른 오염물을 포함한 대기오염과, 50∼89세 8,700명의 심장질환 진행의 연관성을 시험하는 연구이다.

○ 연구내용
이번 연구는 도시에 살고 있는 다양한 여러 민족을 조사한다.
연구자들은 미립자에 장기간 노출될 때 아테롬성 동맥경화증[4](동맥에서 플래크의 형성)에 특별한 변화와 관련이 있는지, 다른 심장질환과 관련된 인자들과의 관련 여부를 평가할 것이다.
워싱턴 대학교[2]는 미국환경보호국이 연구하고 규정의 결정에 이용될 과학보고서를 제공할 것이다.

○ 분진의 영향
분진은 석탄연소발전공장, 공장, 건설사이트, 자동차, 트럭, 버스, 경작지, 비포장도로, 석재분쇄, 목재연소 등 다양한 발생원을 갖고 있으며, 또한 연료에서 배출된 가스가 햇빛, 수증기와 반응할 때 대기에서 생성된다.
빠른 사망과 다른 보건 문제는 대기 중의 황과 2.5마이크로그램보다 작은 미립자의 농도와 큰 관련이 있다. 미립자에 장기간 노출되면 사망은 물론 심장혈관질병 원인과 심각한 호흡기 문제와도 큰 관련이 있다.
또한 분진에 만성적으로 노출되는 것은 성장기 학생들의 폐 성장을 저하시킬 수 있다.

 주: [1] Mike Leavitt
      [2] University of Washington
      [3] National Research Council
      [4] atherosclerosis
※ PM은 particulate matter의 약자이며 PM 2.5는 2.5마이크로미터의 분진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