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된 환경이 때로는 우리에게 너무나 가혹합니다.

산업화와 동력화의 증가로 다환 방향족 탄화수소류(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s: PAH)가 도심 환경오염 물질로 대두되었다.
산소가 부족한 조건하에서 불완전연소 과정을 거치는 동안 많은 유해 물질이 형성되고, 유해 물질 중 하나가 다환 방향족 탄화수소류이다.

인구가 많은 도시지역에서는 자동차와 화석연료에 의한 난방이 다환 방향족 탄화수소류 생성의 중요한 원인이 되었다.
이러한 문맥에서 다환 방향족 탄화수소류는 인간의 활동과 밀접한 유독물질로 분류된다.

이 연구 목적은 도시 지역에서 다환 방향족 탄화수소류의 농도에 대한 자료를 얻는 것이다.
추가적으로 인구가 많은 도시 지역에서는 교통량 같은 요소가 환경에 영향을 준다는 가정하에 다환 방향족 탄화수소류의 노출 정도를 평가하고, 얻어진 자료를 기초로 정량적인 위험평가를 수행하는 데 있다.

조사는 인구가 많은 베를린 스테글리츠(Steglitz)의 몇몇 지역에서 수행되었다. 측정 아파트는 유사한 건물 구조를 가지고 있고 주로 좁은 도로가 교차된 지역이었다.

또 자동차 통행량이 많은 지역과 적은 지역으로 나누어 측정되었으며,1 일 평균 자동차 통행량은 많은 지역이 14000-37000대, 적은 지역은 100-900대 이었다.
전체 123 가구에서 공기 중 다환 방향족 탄화수소류의 농도와 가정 내 먼지가 측정되었다.

측정후 실내 공기값 변화의 대략 75% 가량이 아파트 외기의 벤조피렌의 농도가 일치하는 결과를 통해서 실내와 실외의 농도가 매우 유사한 상관관계를 발견하였다.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실내 공기중의 다환 방향족 탄화수소류의 농도는 자동차 배기가스에 기인한다고 확실히 증명할 수 있었다.

다환 방향족 탄화수소류는 강력한 발암 의심 물질이다.
---------------------------(미 환경보호청 자료에서 발췌)-----------------------

프랑스의 Sofres사가 10,000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프랑스인 가운데 86.8%가 피부염 관련 질환을 경험한 적이 있으며, 이 가운데에는 지난 2년 동안 피부염 질환을 경험한 사람이 반 이상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프랑스인의 대부분이 피부염을 자주 앓고 있다는 것은 프랑스인의 건강 상태나 생활 습성을 반영해 주는 것일까?

이러한 조사 결과는 오는 7월 1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세계 피부과 학회에서 토론으로 다루어 질 예정이다. 이번에 열리는 국제 학회는 전 세계에서 천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 연구 결과를 내놓을 예정이다.

국제 피부학회를 주관하는 협회측에 의하면 프랑스인을 대상으로 한 피부염에 관한 조사는 처음으로 실시된 자료라고 한다.

가벼운 피부 부르틈을 피부염으로 착각하고 있는 공상가까지 고려한다면 실제 피부염을 앓고 있는 시민은 전체 인구의 2% 에서 5% 정도로 추산되고 있는데, 이러한 피부염 환자의 수는 세계에서 매우 높은 수준이며, 약 2백만명에 이른다고 한다.

약물에 대한 알레르기로 인한 피부염은 나이가 들수록 증가하며 여성이 남성보다 두배나 더 빈번하게 일어나고 피부 알레르기는 전 인구의 8.3% 정도가 경험하고 있다.

피부 단독증은 피부에 열점이 나는 질병인데 매우 드물게 일어나는 질병이긴 하지만 (94,000 명의 피부염 환자 가운데 0.8% 정도) 이 피부염 환자는 반 이상이 입원을 필요로 하는 중증이다.

피부염 가운데 일부는 생활의 질을 떨어뜨리는 역할을 하는데 이는 병변으로 인하여 타인들의 곱지않은 시선을 받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피부염은 알레르겐 물질이나 화학적인 약물과 그리고 환경오염 물질에 의해서 발병하는 것으로 의심된다고 말했다.
------------------------------(의학 전문지에서 요약 발췌)----------------------

우리가 항상 들여마시는 내 주변의 공기 오염을 제외시키고, 이미 발병된 질병을 치료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오염된 환경은 이미 우리를 공격하고 있으며, 이제 겨우 시작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