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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및 트럭의 배출가스는 유아 발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이탈리아 보고서에서 밝혔다.
이탈리아 지역의 유아 백혈병에 관해 20년간의 연구결과 도로 주변에 거주하는 아이들은 발병 위험도가 증가했다고 <국제 암 논문지>에서 밝혔다.
이 연구가 교통과 발암과의 가능성 경로에 대한 최종적인 결론은 아니지만 교통 공해에 대한 노출과 유아 백혈병에 대해서는 Paolo Crosignani 박사팀에서 심도있는 증거를 제시한다.
연구자들은 배출 가스에서 발견되는 "벤젠"을 주목하는데 이것이 백혈병의 원인이다.
백혈병은 유아 발암 중에 가장 흔하지만 원인은 아직 구명되지 못했다. 몇몇 연구가 교통 공해에 대한 노출과 백혈병과의 상관 관계에 대해 감지했지만 기타 연구들은 그러한 관련성을 발견하지 못했다.
Crosignani 연구팀은 1978년과 1997년 사이에 이탈리아 북부의 Varsese지방에서 유아 발암의 케이스들은 추적했다.
백혈병에 걸린 120명 각각에 대해 연구자들은 암이 걸리지 않는 동년 연령 및 동성의 아이는 단 4명뿐이라는 것을 밝혀냈다.
교통 공해에 대한 노출도를 측정하기위해서 연구자들은 아이들 집 밖의 공기를 채집해 벤젠량을 측정했다.
대기중 벤젠 농도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교통 혼잡도와 기후 패턴도 고려했다.
가장 높은 수준의 벤젠에 노출되는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백혈병이 발발할 확률이 4배 이상 높았다.
보통 수준의 벤젠 화학물질에 노출된 경우는 위험도가 약 50%정도 증가했다.
벤젠 노출과 위험도 증가와의 상관관계는 남자, 여자 아이들에게 거의 비슷했다.
"우리의 연구결과는 혼잡한 도로 주변에 사는 것은 아이들에게 백혈병에 노출될 확률을 증가시키는 것이다"라고 논문 저자들은 결론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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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이터 통신" 헬스란에서 발췌(2004년 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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